전선구 시조집 "꺼지지 않는 산초 등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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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구 시조집 "꺼지지 않는 산초 등잔" 발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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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춘추시선9호로 프롤로그출판사에서 간행
   
▲ 전선구 시조시인의 제3시조집 표지모습./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전선구 제3시조집 "꺼지지 않는 산초 등잔"이 발간돼 화제다.

 시조집은  ▶ 서문(김영애 시조시인의 '달관한 인생, 넓고 깊은 관조의 심상') ▶전선구 시조시인의 발문(봉발의 늙은 사공) ▶ 8부로 구성된 시조모음으로 편찬됐다.

 편집된 시조는 1부(끝없는 원을 밟고)에 '소금' 외 11수의 시조가,  2부(황홀한 꿈 저편)에는 '내륙고속도로를 달리며' 외 11수,  3부(설레어 가슴이 뛴다)에는 '꽃씨 한 봉지'  외 11수,  4부(동백꽃이 지옵니다)에는 '설화' 외 11수, 5부(백발도 영락인가)에는 '설산낙조' 외 11수, 6부(가슴에 비련 한 편)에는 '물안개'외 11수, 7부(꺼지지 않는 산초 등잔)에는 '회향' 외 11수, 8부(여심화 붉게 피는)에는 '이화우' 외 11수의 주옥같은 정형시조가 실려 있다.

 한편 자경 전선구 시조시인은 시조문학으로 등단해서 작가시선 고문, 금목문학 편집위원, 한구시조시인협회 이사, 영주, 영가, 영남시조회원,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지부지회협력위원, 달가람시조문학회 회장역임,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선구 시조시인의 작품집은 <아가>, <봄을 기다리는  나무>, <민들레 피는 아침>, <초록빛 산메아리>등이 있다.

 이어서 수상경력으로는 전국시조공모전 입상, 한국참여문학 우수상작품상, 세계한민족문학 우수작품상, 시조문학 올해의  우수작품상, 문학정신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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