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글로벌뉴스통신]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7일(토)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9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의 의의와 필요성, 우수사례 소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하여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료실에서 도서 배가 체험도 실시했다.
(사진제공 : 광명시청)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27일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도서관의 책이 일정한 규칙에 따라 꽂혀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책들을 원래 위치에 올바르게 꽂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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