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민복지회관, 초등학생 방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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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민복지회관, 초등학생 방학 특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8.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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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수학역사 보드게임 등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 과정 운영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오천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한지공예와 창의수학역사 보드게임 등 3개 과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특강은 지난해 3월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경상북도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사업비로 운영된다.

특히,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수학역사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두뇌 개발용 수학게임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정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강생의 학부모들은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금전적 부담도 적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포항시)오천읍민복지회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강 지난해 실시한 오천읍복지회관 초등학생 특강 모습

한편, 오천읍민복지회관은 2016년 10월 문을 연 이후 지난 3년간 취업 및 자격증 교육, 정보화 교육, 방학을 이용한 아동 교육, 인문학 특강 등 오천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오는 하반기에는 치매예방지도사 과정, 인터넷자격증 과정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부터 지역 주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높여줄 취미․여가 교육에 이르기까지 40여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오천읍민 1,000여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구 5만이 넘는 오천읍은 문화생활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그 어느 지역보다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발굴하여 정주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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