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기업 철도시설공단 역할 기대
▲ (사진제공:철도시설공단)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입찰서류제출 간소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후 대한건설협회 박상규 상근부회장(왼쪽)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그 동안 철도공단의 입찰에 참여하는 회사는 심사용 서류를 건설협회로부터 별도로 일일이 발급받아 공단에 직접 제출하고, 공단은 제출된 서류를 확인 및 처리하는 절차가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철도공단과 대한건설협회 간 전산망을 상호 연계하여 협회가 보유한 12종류의 서류를 공단 전자조달시스템의 전산망을 통해 바로 제출하게 되므로, 공단의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고, 심사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금번 공단과 협회와의 전산연계를 통해 입찰참가업체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허위서류 제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금번 제도개선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협력적 기업 생태계 지원’의 성과로서, 앞으로도 다른 관련협회와의 전산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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