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
이번 안전캠페인은 항공기, 차량, 장비의 지상이동과 화물의 승ㆍ하역이 24시간 쉼 없이 이루어지는 공항 이동지역 내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지난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공항 종사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함께 하는 안전문화 만들기’ 표어ㆍ포스터 가운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공모전 우수작품을 둘러본 후, 이동지역 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서 공항 종사자들에게 안전운행을 계도하고 항공기가 주기하는 계류장에서 이물질을 수거하는 등 안전활동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와 같은 안전활동 체험은 참석자 모두가 인천공항의 안전문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정부, 항공사, 조업사 관계자 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위한 소통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인천공항공사 홍성각 운항본부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이후 단 1건의 항공기 사고도 없이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한 공항으로 자리 매김한 것은 공항 종사자 개개인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 항공사, 조업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이 서비스 뿐 아니라 안전관리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