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전날인 11일 14:00시에 귀성객이 몰리는 부산역, 노포동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비롯한 시내 주요 지역 47개소에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써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소방시설로써, 2012. 2. 5.부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설치 하여야 한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방안전취약계층 무상설치 지원사업 및 일반가구 설치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5년간(‘13년~’17년) 주택화재 평균 사망자 대비 ‘18년 사망자 50% 감소(평균 10명 ⇒ ’18년 5명)로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성과가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추석연휴 비싼 선물을 준비하기보다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부모님에게 안전이라는 뜻깊은 선물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