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둘레길(월·수)과 포항철길숲(유성여고~수도산, 화·목)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걷기 동아리는 ‘걷기하는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걷기리더 워킹아카데미’를 수료하고 ‘걷기리더 자조모임’ 등의 과정을 통해 걷기 이론, 보행자세, 지도법 등을 습득한 포항의 걷기 지도자인 ‘걷기리더’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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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항시)걷기하는 건강도시 포항! 걷기 동아리 운영 |
걷기 동아리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일대해수욕장(월, 수 19:00~20:30), 포항철길숲(화, 목 16:00~17:30)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10월 31일, 11월 28일)은 ‘포항 워킹데이’(Walking day)로 포항철길숲에서 운영되어 걷기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포항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실습, 건강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포항 시민들의 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걷기 동아리를 개설하게 되었다. 걷기동아리를 통해 걷기 전문교육을 수료한 걷기리더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함께 걸으면서 바른 걷기 실습을 넘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걷기 동아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