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글로벌뉴스통신] 충남 홍성군의 대표 청년여행사인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운영프로그램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외식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지자체와 민간이 참여하는 음식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도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 총 6단체의 수상이 이루어졌고, 홍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행복한여행나눔은 그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행복한여행나눔은 ‘홍성 식재료 서리ONE’이라는 주제로 여행 참가자들이 홍성의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수확 또는 구매하여 직접 조리하고 식사하며 식재료에 대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1박2일 컬리너리 투어 상품을 제출해 운영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홍성 식재료 서리ONE’은 식재료의 우수함과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식재료를 교육적, 환경적, 문화예술적 가치로 확산하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홍성군의 유기농산물과 축산물, 천수만에서 나오는 수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직접 체험함에 따라 참가자들이 여행 이후 직접적인 식재료의 소비로 이어지는 점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관내 청년기업의 노력이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전국최초 유기농 특구인 홍성의 싱싱한 로컬푸드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