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동안 풀리지 않던 울산 숙원사업 속도 낸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한국석유공사가 13일 오후 4시 30분 한국석유공사 대회의실(4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 에스케이(SK)가스, 엠오엘시티(MOLCT)사 등 공공기관·기업체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 에너지터미널 투자 협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은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철호 울산시장의 축사, 북항사업 투자사의 투자 협약 서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업 투자사는 한국석유공사(1대 주주), 에스케이(SK)가스(2대 주주), 싱가포르 소재 석유화학탱크터미널 운영기업 엠오엘시티(MOLCT)사 등이다.
서명 내용은 북항 상부공사 총 사업비 6,160억 원에 대해 투자사별 합작투자 금액 및 지분율의 확정, 부지 임차에 대한 약정 체결 등이다.
송철호 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울산시는 북항사업과 더불어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도록 남항사업도 적극 지원하여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로 정착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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