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과학기술대학, 영광군에 '전기자동차 부품제조 공장' 추진
▲ 몽골과학기술대학과 영광군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청) |
지난 11월 25일(월) 영광군이 몽골과학기술대학과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과 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정기호 영광군수와 바트촐롱 총장이 체결했다.
최근 몽골 국립 과학기술대학교는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서 세계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17.3%라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GDP생산의 58.1%를 고정자본에 투자하는 몽골 정부의 국가정책과 연계하여 전기자동차 생산을 정부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영광군에 50만평 규모의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준공되면서 전기자동차 및 e-모빌리티 연관 기업들이 속속 들어설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특히,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모든 운송차량에 대한 시험·연구 센터, 인증·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임박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내.외에서 유망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금번 영광군 몽골 국립 과학기술대학 업무협약 체결은 몽골 정부에서 초원의 생태계와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을 계획하면서 전기자동차 주요 부품을 영광 대마산단에서 제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면서 영광군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세부투자계획을 수립하여 다시 방문 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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