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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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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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한지공예로 마음을 전하다

   
▲ (사진제공:부천시청)작품전
부천시장애인복지종합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학습자들이 6개월 이상 학습하면서 만들어낸 작품 100여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2013년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성인장애인 학생 50여명이 ‘렌즈로 바라본 내 세상’과 ‘한지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각각 사진작품과 한지공예 작품을 오는 13일까지 부천시민학습원 1층 갤러리에 전시한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려서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성인 장애인 사회교육 기술 문화 이해 등 LLP(Lifelong Learning Programme)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 균등 실현 및 고용 연계 사업을 우선 추진하려는 목적에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는 ①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오르프 접근법을 통한 성인장애인 교육과정), ②사)경기도농아인협회 부천시지부(종이접기), ③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렌즈로 바라본 내 세상), ④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한지로 여는 세상), ⑤원예치료봉사회(Dream Come True), ⑥춘의종합사회복지관(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소학교), ⑦장애아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머니 합창단), ⑧발달장애인 청년 자립과 취업 지원 모임(Career Up), ⑨사)엘린디(바리스타) 등 9개 단체(기관)에서 200여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부천시 신효동 평생학습팀장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문화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 함양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교육청소년과(032-625-2854), 페이스북(www.facebook.com/learningbc), 트위터(@learningbc)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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