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의정부.경기북부 예산 273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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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의정부.경기북부 예산 273억원 증액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01.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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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좌측 홍문종 의원
2014년 정부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매년 국회는 이 시기에 치열한 예산확보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사무총장, 3선, 경기 의정부을)은 의정부 지역의 숙원사업과 주민생활 개선을 취지로 300여 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북부’라는 이유로 삭감대상 1순위였던 의정부․경기북부 지역의 예산은 지난 2012년 이후, 홍문종 의원의 여의도 복귀와 함께 그 양과 질이 해마다 좋아졌다는 평가다.

 사실, 낙후된 지역구의 문제점을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꾸준히 제기하고 정부를 상대로 예산증액에 노력해 왔다는 게 대체적인 중론이다. 지난해 다른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삭감된 데 반해, 의정부의 예산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 그 증거이며 실제로 홍문종 의원의 지역구인 의정부와 인근 지역의 예산은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 상황. 홍 의원이 확보한 2014년 예산을 살펴보면, 당초 정부 편성한 예산안 보다 273억 여 원을 더 받아낸 게 눈에 띤다. 그간 뒤쳐졌던 우리 지역의 교통 인프라와 도시생활 기반, 미군 공여지 부분 등에는 올해도 정부예산이 지원되고 개발 사업이 뒤따를 예정이다.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 측, 확보예산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분야는 ‘사회 기본시설 확충’ 부문이다. 의정부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이 국토부에서 증액되었다. 미군 공여구역개발의 일환인 ‘신흥로 정비’에도 안행부서 확보한 국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안으로는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도시민들의 생활개선을 도모하는 예산도 있다. ‘백석천 생태하천복원’이 대표적인데, 본 사업에는 환경부에서 특별회계예산 57억 원이 지원된다. 의정부의 ‘송산 배수구역 하수관거 정비’에도 63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기존에는 편성되지 않던 예산이지만 홍 의원이 정부부처에 적극적인 요청을 통해 착공하게 된 사업도 있다. 장흥과 광적을 있는 지방도로 39호선 공사가 그렇다. 새해에는 의정부 지검의 신축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홍문종 의원은 집권 여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과 ‘이중규제’를 당하는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전히 의정부에는 전철 7호선 확장과 미군공여지 개발, 교통인프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추진해야 할 과업들이 많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도 의정부의 희망과 미래를 위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 민생 주춧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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