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담당 교육 실시
상태바
시흥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담당 교육 실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2.13 0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와 시설관리공단, 1%복지재단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시흥시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목표액인 25억원 이상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회계 및 사업을 주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타 시의 구매 우수사례를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인증기업인 새누리기획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구매방법 및 품목을 자세히 설명하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기업제품의 우선구매를 통해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보드미와 시흥로컬푸드 협동조합 등 관내 2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가져와 시식‧홍보행사를 갖는 등 제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자립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구매는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구매가 사회적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와 더불어 우리 이웃을 살리는 첫 거름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