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도봉서원(원장 이병준)은 4월 9일(수) 오전 11시에 도봉서원에서 "2014년 도봉서원 춘향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도봉서원은 서울의 유일한 서원으로 도봉구 도봉동 512번지의 도봉산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관계자들과 유림들이 정암 조광조 선생과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추모하게 된다.

 이병준 도봉서원 원장은 " 이번 2014 도봉서원 춘향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선현들의 업적을 선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 도봉서원의 복원화사업이 하루속히 추진되어 서울 인성교육의 메카로 발돋음하기를  발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봉서원은 올해로 창건 44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간 도봉구청 등 관계자들이 도봉서원 복원화사업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을 다 해서 "도봉서원 복원화 종합정비 기본계획"의 용역을 재단법인 한울문화재단연구원 주관으로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보고회도 갖은 바 있다. 

 많은 유림들과 인성교육관계자들은 서울시와 서울시 건축분과 문화재위원회 위원(9인)들의 큰 관심 속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통문화가  계승발전하는 데  걸림돌이 없이 조속한  추진이 이뤼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