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성새마을금고 H 전 이사장 복지사업비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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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우성새마을금고 H 전 이사장 복지사업비 횡령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5.11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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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우성새마을금고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섭)우성새마을금고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 우성새마을금고 H전이사장이 금고 이사장 재직시 지역 경로당 등에 지원하는 복지사업비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다.

H전이사장은 금고 재직시 지역내 청년회가 주관하는 경로잔치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찬조금 명목으로 금고로부터 복지사업비를 지급받아 전액 또는 그 일부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숫법으로 총액 700여만원을 횡령하여 검찰로부터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범죄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도 H전이사장은 경주시가 보조지원하는 관변단체 J연맹의 회장과 황오동 주민자치위원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일부주민들은 본인이 재직하는 금고의 복지사업비를 횡령한 사람이 경주시의 보조금을 집행하는 단체의 회장이나 주민을 대표하는 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자격에 대하여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H전이사장은 일부사실에 대하여 조사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벌금 300만원의 약식기소에 대하여는 아는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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