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방구석 독서 챌린지!! - 독서씨앗 저금통 분양’ 2차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부분 개관하게 되면서 현재 운영 중인 독서씨앗 저금통 분양에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50명을 추가 모집해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한 줄 감상평 용지에 직접 서평을 적어 제출하면 한 장 당 한 개의 독서 씨앗으로 교환해주는데, 저금통에 독서씨앗을 10개를 모아 도전에 성공하면 도서관에서 마련한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행사-문화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며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청할 수 없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스스로 한 줄 감상평을 써봄으로써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담당자 (☎ 054-779-8903)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