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소리쟁이'와 '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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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NA)'소리쟁이'와 '메꽃'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09.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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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소리쟁이'와 '메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소리쟁이'와 '메꽃'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소리쟁이'와 '메꽃'

 

이른 아침 햇살 비추이는 

무한경쟁 풀밭에

 

길죽한 속 빈 허리가 아슴한 

 '소리쟁이'와

 

기둥없는 줄기 끝에 달린 '메꽃'

꼭 붙어 하나가 됐다.

 

언듯 보아,

하나인 줄 알았다.

 

무한 경쟁지대 

협업이 좋은 생존전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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