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공영주차장 긴급 무료개방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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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영주차장 긴급 무료개방 단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9.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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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우려지역 차량 피해 막기위해 27개 공영주차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부산시설공단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부산시설공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일 오후 부산시와 긴급협의를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낮은 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차량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안전한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시간은 2일(수) 오후 8시부터 3일(목) 오전5시까지며 민간위탁 주차장과 타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은 제외된다.

또한, 공단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safetybusan.neocities.org)를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하여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제9호 태풍‘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공단 주요 시설물과 태풍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점검범위는 첫째날, 광안대교와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현장점검에 이어, 2일에는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영락공원, 부산역플랫폼과 지하도상가, 자갈치시장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강풍에 시설물이 이탈하거나 낙하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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