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피서․행락지 주변 불법행위 19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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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피서․행락지 주변 불법행위 19건 적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9.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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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청소년보호,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 표시 등 단속 결과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가 올 여름 피서·행락지 주변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총 1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무신고 음식점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ㆍ판매 등 식품 안전 위해행위, 무신고 숙박 영업,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했다.

음식점과 숙박업 등 228개 영업소를 단속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19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청소년대상 주류ㆍ담배판매 금지내용 미표시 3개소, 무신고 음식점 6개소, 유통기한경과식품 판매목적 보관 1개소, 식품 표시기준 위반 1개소, 무신고 숙박영업 2개소,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6개소 등이다.

울산시는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무신고 영업 등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수사 및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다중이용지역 및 시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절별ㆍ시기별 기획 단속을 통해 불법 영업 행위를 엄단할 방침이다.”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한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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