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통신]
추석 명절엔 성묘가 그래도 백미
하늘 높고 삽상한 바람 스치는 들판
오곡백과 여무는 시절에 맞는 한가위
열일 마다 어느 하나 뒤 물릴 일 아니로되
그래도 성묘는 백미(白眉)
2020년 추석 한정,
코로나19로 개별 성묘 일 지 언정
단촐하게 오 가는 시간, 나누는 일상사
성묘 앞두고 다툴일 없고
털어 놓고 가는 속내 풀어내면
금년 내내 형통(亨通)할 일만 남겠다
성묘 길에는 덤도 있다
바쁜 듯 빠듯한 일상에서 얻기 힘든 것
흔히 볼 수 있는 아래 그림
널린 하얀꽃 '쑥부쟁이'에 넘나드는 벌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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