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엔 성묘가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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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엔 성묘가 백미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10.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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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추석 명절엔 성묘가 백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추석 명절엔 성묘가 백미

[글로벌뉴스통신]

 

추석 명절엔 성묘가 그래도 백미

 

하늘 높고 삽상한 바람 스치는 들판

오곡백과 여무는 시절에 맞는 한가위

 

열일 마다 어느 하나 뒤 물릴 일 아니로되

그래도 성묘는 백미(白眉)

 

2020년 추석 한정,

코로나19로 개별 성묘 일 지 언정

 

단촐하게 오 가는 시간, 나누는 일상사

성묘 앞두고 다툴일 없고

 

털어 놓고 가는 속내 풀어내면

금년 내내 형통(亨通)할 일만 남겠다

 

성묘 길에는 덤도 있다

바쁜 듯 빠듯한 일상에서 얻기 힘든 것

 

흔히 볼 수 있는 아래 그림

널린 하얀꽃 '쑥부쟁이'에 넘나드는 벌과 나비....,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추석 명절엔 성묘가 백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추석 명절엔 성묘가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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