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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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6.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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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 날(6. 5.) 및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속가능한 선진 환경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6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단체 회원,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부산녹색환경상 등 유공자 시상 △환경관련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식전행사는 취소하고 도심하천 재생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활력과 발전을 창출하는 도시재생사업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동천’이란 주제를 가지고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선임연구위원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제15회 부산녹색환경대상을 수상한 대천천네트워크의 수범사례 발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전사례를 소개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의 달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느끼며 스스로 실천하는 ‘제7회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6. 21., 초읍 어린이대공원), 시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하는 ‘에코스쿨 만들기’ 세미나(6. 25., 시청 12층 국제회의장)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구·군 주관으로 △이기대 반딧불이 체험행사(남구)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금정구) △대천천 생태 도보 탐방(북구)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사하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열아홉 번째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정책 실천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시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라면서, “작은 것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해 친환경적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나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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