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학장천(학장천 구덕천 합류부 ~ 학장동 성심병원)내 테마별 명작작품 갤러리를 조성한데 이어 강변갤러리 초입구간인 구덕천 합류부 지점 옹벽 내에 캘리그라피(“학장천이 좋다. 함께 걷는 너도 좋다” )와 물고기모양의 벤치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학장천은 도심내 아파트 중심의 주거지역에 인접하여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변 보행로가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지난 5월 하천과 명작을 접목한 강변갤러리를 전국 최초로 조성하였다.

또한 도심 가까이의 접근성이 좋은 친환경 생태하천에서 건강을 돌봄과 동시에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조성된 명작 갤러리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지고 멀리서도 그림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방문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곳을 조성하게 되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삭막해지고 외부 활동이 힘든 일상에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포토존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하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학장천을 홍보하면서 강변갤러리와의 시너지효과에도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