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노동자와 함께’캠페인 공동진행-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이하 부천노총)는 12일 부천노총 정기 대표자 회의에서‘필수노동자와 함께, 환경·미화 노동자 응원 실천 약속’ 캠페인을 공동진행했다.
부천노총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1회용품 문제로 미화·환경 분야 필수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캠페인 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에도 함께 했다.
박종현 의장(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은“모두가 비대면으로 가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필수노동자들은 여전히 대면현장에 있다. 높아진 노동강도, 감염위험 등에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료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정기 대표자 회의에서 40여 회원조합 대표자가 ‘필수노동자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종이컵 대신 개인 컵, 플라스틱병 대신 텀블러,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등 실천 약속을 했다. 부천노총 정기 대표자 회의는 부천김포지역 50여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노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현안들을 의논하고 결의하는 정기회의다.
‘필수노동자와 함께’캠페인은 환경·미화, 보건, 돌봄, 운수, 안전 등 분야 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응원하는 연간 캠페인이다. 필수노동자와 함께 1차 캠페인인‘환경·미화 노동자 응원 실천 약속’은 5월까지 진행된다. 필수노동자와 함께 캠페인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연간 캠페인으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이주민지원센터,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아이쿱생협,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문의 : 부천시여성회관 032-324-6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