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과천시청) |
신 시장은 이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무교육에서 “시청에 많은 부서가 있지만 시민들 입장에선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서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요즘엔 카톡이나 문자 등 언로가 열려 있어서 시장 휴대폰으로 온갖 소리가 다 들려온다”며 “주민들을 대하실 때는 이런 사실을 명심하고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기관리 및 통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시정연구단을 구성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시정 참여 폭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한 “취임 후 시 조직 체계를 보면서 인구가 적다보니 만년 과장으로 퇴임하시는 분들도 많고 과장 승진도 전체 인원의 소수만 승진이 가능한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장기적으로 인구도 늘리고 시세를 확장해 모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직무교육은 환경보전 및 2014년 상반기 모범통장 표창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 초청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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