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변화“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정선 개최
상태바
마케팅의 변화“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정선 개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8.01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국내외 관광․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에 맞추어 전통시장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기획된 ‘2014년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의 세번째 행사를 이번에는 정선 사북종합시장에서 8월 3일(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경제부지사와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북 석탄문화제 행사(8.1~8.3)와 연계하여 여름 휴가철 사북읍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관광과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마련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이미지와 특산품 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푸드테라피스트 김연수씨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레시피를 전수하고, 당일에는 상인회와 함께 요리 콘테스트를 열어 지역의 대표상품 개발도 함께 할 계획이다.

금번 개최되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사북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역풍물팀 공연, 퓨전 국악팀 자락, 락 그룹 J모닝 등의 공연과 개그콘서트의 김진철, 이혜석, 김혜선의 전통시장에서의 1일 판매행사와 꽁트가 이어지고, 오후 7시부터는 김국환, 현숙, 강진, 박일준, 이자연, 김용임 등 상인들이 추천한 가수들의 왁자지껄 콘서트와 함께 군민 노래자랑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특설무대 근처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사북여성단체와 상인회가 참여하여 요리 경연대회와 지역특산품 할인판매, 지역상품권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장내에서는 연탄불을 이용한 삼겹살 구이 시식 및 판매 행사로 추억의 광산풍속의 분위기도 함께 연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전통시장 홍보 및 고객이 시장에서 오래 머물며 매출 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을 4~5회 운영한 후 내년도에도 이를 보완․발전시켜 스토리텔링 발굴 등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 등을 특성화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