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해수욕장,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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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해수욕장,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음악회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8.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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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주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 7일 동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희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평화통일 기원 해변음악회”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올해 유난히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이들을 위로하고, 특히 금강산 관광 중단과, 최근 22사단 군부대 총격 사건으로 침체되어 있는 명파리 주민 등 고성군민을 위해 강원도와 고성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무조건’, ‘자옥아’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얼마 전 발표한 신곡‘빈깡통’을 부르고, 감성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은 기타선율에 맞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의 감미로운 포크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계의 아이돌 지원이와 걸그룹, 락밴드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와 더불어 정선군 아리랑예술단 등 강원도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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