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엄 스님)에서 안산 베트남 이주민센터 연화사 틱 쫑따우 스님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학교도 운영하고 소외계층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로타스 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에게 각 5,000매씩 총 1만 장의 마스크와 치약 200세트를 8월 13일(금) 후원했다.
틱 쫑따우 스님은 안산에서 베트남 이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불자들의 안전한 정착이 되도록 상담과 인근 지역에서의 종교활동 등 민간외교를 모범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정엄 스님은 2021년에 대야미동에 자비의 선물 선사(1월), 지역아동센터에 초코파이 선사(5월), 군포경찰서 자비의 위문품 전달(5월), 군포시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장학금 전달(5월), 군포경찰서 자비의 팥빵 후원(7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했다.
틱 쫑따우 스님은 “평소에도 외국 이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주신 정엄 스님께 감사드리며 이주민들에게 스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또한 국경을 초월한 자비를 베풀어 주신 정엄 스님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엄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고국에 갈 수 없는 이주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해하여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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