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는 올해로 3년차인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해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촌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회활동, 소득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령화되는 농촌을 밝고 활력있게 바꿔나가는 사업으로, 현재 화성면 수정리 마을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2011년 3개년 장수마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수정리 마을은 건강생활활동으로 운동기구설치(5종) 및 건강스포츠댄스(20회)등 을 운영해 왔으며, 학습․사회활동으로 한지공예(15회), 풍물교육(10회), 소고놀이(20회), 원예치료교육(2회)등 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환경조성을 위해 무궁화, 벚나무 등 320주를 식재하는 한편, 산채․대추나무(1,080주)를 재배해 마을 소득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도자기공예, 우리춤체조․실버요가, 건강마사지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여가선용을 돕는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면서 대추를 소득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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