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중앙정부와의 협의 통해 보증 손실 부담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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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중앙정부와의 협의 통해 보증 손실 부담 나눠야”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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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중앙정부와의 협의 통해 보증 손실 부담 나눠야”
(사진제공: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중앙정부와의 협의 통해 보증 손실 부담 나눠야”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은 8일 (월)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 행정사무감사에서 채무자들의 변제의식을 고취,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한 손실대책마련에 대해 언급했다.

김미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증이 늘어난 상황에서 향후 상환기간이 도래했을 때 경기신보의 손실이 늘어날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신보의 정책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1~2년 후 손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야 한다”며, “보증 및 손실 확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수요에 기인하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책임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중앙회 차원에서 대응책을 촉구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신규 대출 보증을 받을 때는 물론이고, 상환 기간을 연장할 경우에도 온라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 채무자의 변제의식을 자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가질의에서 김 의원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관 방문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보 각 지역 지점의 위치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본사 이전지 및 도내 지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위치하여 그 자체로 홍보가 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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