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지나)가 전국 자원봉사센터 중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시상금을 받았다고 16일(목)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246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40곳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우수센터를 선정했다.

사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합자원봉사단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민간기관, 지역 내 봉사단체, 기업 등과 협업하여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시로부터도 통합자원봉사단 운영 감사패를 받는 등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3,900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노력으로 큰 결실을 보았다.

한지나 사상구자원봉사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많은 봉사자분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마음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