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일환으로 태양광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지원사업 |
대상은 지역에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주로 금년에 3KW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10세대에 대해 각 2백만원씩 모두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주택소유주는 정부지원금 345만원에 시 보조금 2백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태양광시설을 위한 자부담이 최대 6백만원까지 낮아져서 태양광시설 설치주택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양동 한 가정의 경우, 2011년 8월 전기요금이 14만9천원이었으나 태양광 시설을 설치 후인 지난해 같은 달에는 11만8천여원이 줄어든 3만1천여원만 부과된 바 있어, 태양광 시설이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케 했다.
▲ (사진제공:안양시청) 태양광 시설 지원 확산 |
태양광시설 설치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설치사업 승인서를 발급받아 시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 설치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남수 안양시 녹색성장과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전력난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너지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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