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세차 오른 청년유세단,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만 돌파
상태바
尹 유세차 오른 청년유세단,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만 돌파
  • 신욱 기자
  • 승인 2022.02.22 06:46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2030 청년들을 전면 배치한 ‘청년유세단’의 각양각색 연설이 선거운동 현장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유세단은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청년본부가 직접 운영하며, 각 지역의 2030 유권자는 물론 선대본 내 2030 실무진, 청년보좌역 등 당 내외 2030세대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담 촬영팀도 지원하며 청년유세단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 대통령 후보, 당 지도부 등 기성 정치권이 주인공이었던 기존 유세 문화와는 차별화된 행보다.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청년유세단의 유세는 ‘5.18 시민군(상황실장 박남선 씨) 아들’박용일 청년본부 청년통합특보단장의 지난 16일(수) 광주 송정매일시장 연설이다. 21일(월)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했다.
  
박용일 단장은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에서 “광주와 호남은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호남과 광주의 청년들이 미래를 위해 새롭게 나아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에게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곽승용 청년보좌역(호남 출신)의 광주 송정매일시장 유세 또한 화제다. 연단에 오른 곽 보좌역은 “선거철에만 호남 팔이 하는 민주당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호남 유권자들의 민주당 심판을 호소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아이를 낳겠다고 약속한 워킹맘 김지수 씨의 17일(목) 안성 연설,‘김혜경 씨의 불법 황제갑질’을 신랄하게 비판한 김찬영 청년본부 수석부본부장의 18일(금) 구미 연설, ‘YS의 손자’ 김인규 청년보좌역의 19일(토) 거제 연설 등 청년유세단의 영상들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예찬 청년본부장은 “청년들에게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라는 윤석열 후보의 지시를 선대본 전체가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국민의힘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청년들이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 후보의 전국 유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4·7 재보궐 선거를 시작으로 대선까지 청년들이 연설하며 유세의 중심이 되는 것이 정치권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