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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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면담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2.03.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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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
(사진제공 : 경상북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북 지역공약건의.(우측)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사진제공 : 경상북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북 지역공약건의.(우측)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18일(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면담을 진행하고,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인 분권과 균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엔진을 다각화 화는 것을 제안하고,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하였다.

이 지사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의 공동화가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폭등, 청년실업 문제를 유발하면서 국가발전에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꼬집으며 ‘지방의 다양한 성장엔진 구축’이 선진국 진입을 위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사진제공 : 경상북도) (좌측)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특별위원장. (우측)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북지역공약 건의
(사진제공 : 경상북도) (좌측)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특별위원장. (우측)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북지역공약 건의

이를 위해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형성 ③지방자치권 확대 개편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연계 성장체계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 의 5가지를 제안하였다.

경북발전 7대 프로젝트는 ‘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등 특화산업 육성 과제와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 거점화, 동해안권 국가 에너지‧산림 대전환 밸트’, 영일만 횡단대교를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SOC’등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의 분야별 공약 및 지역 공약과 연계되는 경상북도의 주요 사업들은 물론이고 울진 산불피해에 대한 획기적 복구방안 등을 총 정리해 각 인수위원회 분과에 배포할 하였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발전 핵심사업들의 국정과제화는 물론이고 분권과 균형을 기반으로 한 국가 운영의 획기적 변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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