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29일(화)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관내 의용소방대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 희생하고 봉사해주신 용인 의용소방대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용인시 의용소방연합회장으로부터 백군기 용인시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3월 19일로,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활약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드는데 큰 주춧돌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1984년 갑오개혁 이후 개항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민간 소방조에서 유래했다. 관내에선 41개대 953명이 활동 중이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