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제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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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제2차 회의 개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4.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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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외교부 등 관계부처,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업무보고
강력한 컨트롤타워 구축, 관계부처의 적극적 협조 및 실질적 대안 마련 주문
(대한민국 국회로고)
(대한민국 국회로고)

[국회=글로벌뉴스통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병수)는 오늘(4.13.) 오전 10시에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부산광역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었다.
 *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PT(’22.6월) 및 유치계획서 제출(’22.9.7) 등을 앞두고 그간의 유치추진 실적, 최근 경쟁 동향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는 한편, 유치준비에 있어 장애요인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준비사항들을 집중 점검하였다.

  위원들은 정부, 국회, 민간, 부산시 산하에 각각 유치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통합적이고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함으로써 각 주체의 협력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관계부처에는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목표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미래산업 발굴, 산업 생태계 구축, 수송체계 혁신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것을 주문하였고, 이를 위하여 유치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부산시의 인프라 지원을 위하여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의 원활한 추진 및 부산항북항 미군시설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의에 힘쓸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 서병수 위원장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시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로서, 강력한 컨트롤타워 구축과 더불어 관계부처에서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유치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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