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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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내정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10.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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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이 황우여 장관에 이어 제19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으로 내정되었다. 한일의원연맹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서청원 의원은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7선의 최다선의원이다. 높은 경륜과 리더십으로 얼어붙은 한일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일의원연맹은 의원단체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2년 일본을 방문하였던 한국의 국회의원 13명이 일본의 자유민주당 의원 48명과 회합하는 자리에서 ‘한일의원간친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그 해 5월 서울에서 한일의원간친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 후 차기 총회를 위하여 일정 ·의제 ·참석의원 등을 사전협의하는 관례가 만들어졌고,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의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25일 제 37차 한일의원합동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회장은 누카가 후쿠시로 참의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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