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장대응기법 개발에 중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15일(수) 오후 2시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에 위치한 신불산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신불산 터널의 화재 예방 및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터널 내 대형화재 시 터널 근무자의 초동조치와 연계한 소방대의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협업체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장대응기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터널화재는 반 밀폐공간이라는 특성상 일반도로 보다 더욱 많은 위험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터널내부 정차된 차량과 농연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서 신속한 대응전술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관내 터널 안전관리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불산터널은 초 장대터널(6.46km)로 울산~밀양간 고속국도 내 위치하고 있으며, 소방시설은 물분무소화설비, 제연설비, 옥내소화전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는 방재1등급 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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