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번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결정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수가 3월 3주 이후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법정감염병이 1급에서 2급으로 등급 하향을 반영했다.
현재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14시), 토요일은 9시부터 12시까지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14개소)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RAT)를 받거나 약국 및 편의점에서 개인용 자가 검사 키트를 구매, 검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감안,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 관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및 PCR 검사 가능 병-의원은 시청 홈페이지 ‘코로나19 관련 신속 대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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