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평=글로벌뉴스통신] 호명호수虎鳴湖水의 구름 낀 가을날 풍경
경기도 가평.청평 등지를 "경강도京江道"라 부르는 속칭이 있다.
산이 많고 높은 강원도를 뒤에 둘 만큼 산이 높은 경기도 땅이다
가평 8경중 2경으로 꼽히는 호명호수는 호명산 해발 535m 지점에
건설된 47만 9000㎡ 넓이의 인공 호수로
국내 최초 양수 발전소에 물을 공급하는 상부저수지로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치가 일품인 호수.
이름도 거창한 호명호수虎鳴湖水.
포효하는 호랑이 소리가 울려퍼지는 호명산虎鳴山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가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진입광장, 휴게광장, 산책로, 벽천의 공원 시설과 키다리정원, 난쟁이정원,
화단 등의 조경시설, 휴게데크 10개소의 휴양시설 외에 편의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없이 오갈 수 있는 곳이다.
가평8경은, 제1경 청평호반清平湖畔, 제2경 호명호수虎鳴湖水, 제3경 용추구곡龍墜九曲, 제4경 명지단풍明智丹楓, 제5경 적목용소赤木竜沼, 제6경 운악망경雲岳望景, 제7경 축령백림祝靈柏林, 제8경 유명농계有名弄溪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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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도라는 속칭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호명호수도 처음 듣는것 같습니다.
괜시리 미안해집니다.
가평과 청평은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젊은 날의 추억이 깃든
마음의 고향입니다.
주말에 시간 내서 다시 한번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