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 산소도시 태백고원 단풍산행(제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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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 산소도시 태백고원 단풍산행(제66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0.1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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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봉(1443.2m), 관음봉(1129m) 종주산행-  
(사진 : 구반회생태해설가)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 "나도송이풀꽃"
(사진 : 구반회생태해설가)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  "나도송이풀꽃"

[태백=글로벌뉴스통신] 이번 주 자연생태여행은 2022.10.09.(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서도 과감히 우비 챙겨서 집을 나섰다. 이 비로  가을이 더 깊어 가겠지 하면서~. 오늘은 산소도시 태백고원 지대의 진산의 하나인 함백산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은대봉(1,443.2m)을 오르고 등산로가 없는 오지의 개척 산행으로 관음봉(1,129m)을 다녀왔다. 

(사진 : 구반회생태해설가) 태백산맥의 은대봉, 관음봉 종주 상세 지도
(사진 : 구반회생태해설가) 태백산맥의 은대봉, 관음봉 종주 상세 지도

종주 산행 중 바라보는 백두대간 산맥의 전경과 태백 은대봉과 관음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산 아래 풍광은 정말로 시원스럽게 멋있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고 종주길 좌우로 물들어 가고 있는 색깔로 얼룩진 단풍나무들이 우리를 반갑게 반겨주는 것 같았다.  

(사진:구반회)여뀌, 꽃향유, 달맞이꽃, 쑥부쟁이, 고려엉겅퀴, 투구꽃(시계 방향으로)
(사진:구반회)여뀌, 꽃향유, 달맞이꽃, 쑥부쟁이, 고려엉겅퀴, 투구꽃(시계 방향으로)

두문동재에서 좌측 길은 금대봉길, 우측 길은 함백산, 은대봉길 인데 오늘 은대봉 종주 산행에서도 금대봉처럼 야생화가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관음봉 길도 마찬가지로 야생화 보다는 빨강, 노란 단풍 구경하는 걸로 만족 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종주 산행 마무리 단계에서 비가 내려서 종주 산행중 비는 맞지 아니했다.

(사진 :구반회) 태택고원 종주중 만난 아름다운 단풍나무들
(사진 :구반회) 태택고원 종주중 만난 아름다운 단풍나무들

오늘 만난 식 생태 중 야생화 꽃은 온도가 내려가면서 고산지대인 이곳엔 아주 드문 가운데 그래도 우리를 즐겁게 한 야생화는 나도송이풀, 고려엉컹귀, 투구꽃, 조릿대밭, 꽃향유, 쑥부쟁이, 이고들빼기, 미역취, 달맞이꽃, 여뀌, 산초열매, 등등 이였고 아름다운 단풍들이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가면서 겨울을 재촉하고 있었다.

(사진 : 구반회) 태백고원 종주 중 만난 백두대간 및           태백산맥의 황홀한 풍광모습
(사진 : 구반회) 태백고원 종주 중 만난 백두대간 및           태백산맥의 황홀한 풍광모습

오늘의 종주 코스는 두문동-주능선-은대봉(1,443.2m)-개척능선-무명봉-안부바위-능선-전망대-관음봉(1,129m)-안부-무명봉-능선-절골입구-오투스키장 입구로서 총거리는 11.6km 이였으며, 소요 시간은 총 4시간, 보행 수는 약 20,900보로 기록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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