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가을풍경(제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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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가을풍경(제1화)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0.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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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가을풍경-1
(사진 :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가을풍경-1

[샌프란시스코=글로벌뉴스통신]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답사중인 김태연씨가 멋진 현지 사진을 송부 “글로벌뉴스통신”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요세미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국립공원으로서 1890년 미국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 되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 산맥 서쪽 사면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빙하의침식으로 만들어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면적 3061㎢, 해발고도 해발 671~3998m다.

(사진: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풍경- 2
(사진: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풍경- 2

1만여 년 전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300개가 넘는 호수, 폭포, 계곡 등이 만들어졌다.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을 비롯한 절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연간 3백만에 이르며,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암벽이 많아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1890년 미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사진: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3
(사진: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3

계곡 곳곳에서 시원한 물살을 쏟아내는 폭포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총 높이 739미터에 3단으로 이루어진 요세미티 폭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다. 면사포 폭포(Bridal veil Fall)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폭포도 있다. 높이가 190미터인 이 폭포는 바람이 불 때 퍼지는 모습이 신부의 면사포 같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사진 :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풍경-4
(사진 :T.Y,KIM)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풍경-4

일찍이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에는 1400여 종의 식물, 포유류 74종, 조류 230여 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공원의 서쪽과 남쪽 입구에 있는 자이언트 세쿼이아(Giant Sequoia) 군락이다. 높이 120미터에 지름이 8미터가 넘는 수천 년 된 거목들이 늘어서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키가 큰 나무 군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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