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웃음 폭탄으로 폐막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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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웃음 폭탄으로 폐막을 알리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0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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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샘컴퍼니)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압도적인 웃음 폭탄으로 성황리에 폐막을 알리다!!
(사진제공:(주)샘컴퍼니)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압도적인 웃음 폭탄으로 성황리에 폐막을 알리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K-패치로 무장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으로 샤롯데씨어터를 가득 채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제작: ㈜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가 지난 8일(화)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뮤지컬로 재탄생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국내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올려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개막 이후, 트렌디한 유머와 감동적인 메세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감 컨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연일 화제를 모았다. 원작 영화를 본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에 맞춘 각종 밈을 사용하여 전세대를 아우르는 웃음 코드로 가족들과 함께 한번 더 보고 싶은 자발적인 N차관람을 인증하는 수많은 후기로 가득 채워지며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극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는 단 8초만에 성인 남자 다니엘과 백발의 가정부 다웃파이어를 오가는 무대 위 놀라운 퀵체인지로 관객들에게 감탄을 선사하였다. 특히,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는 배우마다 다른 캐릭터 해석으로 각각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대사 등으로 3인 3색의 매력을 보여주며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완성시켰다.

10년만에 성공적인 뮤지컬 복귀를 알린 임창정은 “대장정의 무대가 끝이 났다. 함께한 배우들과 수 많은 스탭들이 만들어준 감사한 무대인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으며,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정성화는 “공연을 통해 많은 추억을 담아간다. 배우로서 어렵고 힘들었던 작품이었지만 관객 분들의 에너지 덕분에 즐겁게 공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이 좋은 작품이 이른 시간 내에 관객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은 양준모는 “이 작품으로 관객분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고생한 모든 배우들 사랑합니다.”라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풍부한 감수성과 놀라운 가창력으로 객석을 웃음과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미란다 역에 신영숙은 “끝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이만큼 행복했던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 보시는 분들마다 찬사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그 어느때보다 재미있었고 행복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미란다 그 자체를 보여준 박혜나 역시 “너무나 좋은 작품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뻤다. 공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행복한 인사를 보냈다.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연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완벽한 특수분장의 놀라운 퀵체인지, 아역 배우들의 새로운 발견, 웃음과 감동의 메시지 등 주옥 같은 키워드를 남겼으며 코미디 뮤지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평단의 찬사와 함께 초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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