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신발과 IoT칩 결합한 M2E앱 ‘워크도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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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신발과 IoT칩 결합한 M2E앱 ‘워크도니’ 출시
  • 백희영 기자
  • 승인 2022.1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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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크도니)워크도니 권동혁 회장(좌측으로부터 3번째)
(사진제공:워크도니)워크도니 권동혁 회장(좌측으로부터 3번째)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운동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인수한 가상 패션 스타트업 아티팩트와 협업한 결과물을 올해 초 내놓았는데, 실제가 아닌 디지털로만 소유할 수 있는 제품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나이키가 메타버스와 NFT 사업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제품의 소구력을 확인하고 온라인몰을 통한 'DT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적극 펼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오프라인을 능가한 온라인몰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부 경험한 데서 시작해 향후 기업의 성장과 수익에 관한 목표를 개인과 개인, 개인과 기업 간 DTC 플랫폼 전략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는 분석이다.

워크도니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워킹과 러닝에 이어 사이클, 수영, 달리기, 야구, 축구,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분야와 연계를 통한 헬스케어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워크도니)2 워크도니 권동혁 회장 건배사-
(사진제공:워크도니)2 워크도니 권동혁 회장 건배사-

워크도니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워크도니 도니데이 제정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박봉규 워크도니 고문의장(현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겸 마블스 회장),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등의 축사와 권동혁 회장, 박우등 대표이사, 박주용 부회장 등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워크도니 권동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을 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면서 “세계 최초로 FDA승인 다이어트 슈즈에 블루투스 기반 IoT칩이 장착된 M2E서비스 ‘워크도니’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활용한 우리의 아이디어가 해외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워크도니 박우등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에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항상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자는 실천적 의미로서 11월 11일을 도니 데이를 정했다”라며 “개발 중인 에스투이(S2E·Sleep to Earn) 플랫폼도 매해 유저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워크도니는 또다른 헬스케어의 시작으로 ‘도니 워치’ 출시를 예고했다. 바쁜 현대인들의 수면시간, 코골이, 칼로리, 스트레스 지수 등 전반의 건강 데이터를 앱에 집적해 이용자들이 유익하게 건강관리를 도모하도록 연구개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늘날 100세 시대를 내다보게 된 주요 요인은 기술 발달로 인한 인간의 수명 향상이다. 생명연장의 꿈은 ‘건강유지’라는 화두를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워크도니가 현대인들의 건강영역에 성큼 들어서서 기술진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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