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2 동래 마을교육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일(금)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3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마을교육공동체 전문가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다행복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의 관계’특강을 시작으로 마을교육활동가의 삶(김혜정 희망세상 대표), 공동체 관계역량 강화 강의(김부련 맨발동무도서관장),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황경욱 영도다행복교육지구 장학사), 동래읍성 뿌리길 걷기(문화관광해설사), 동래학춤 배우기(부산민속예술협의회) 등 총 6개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동래 마을교육 아카데미에 마을교육활동가 등 구민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구민은 “마을이 얼마나 교육공동체에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동래구의 마을교육 증진에 기여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행복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