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3.0 "정부3.0 이런 행정을 보셨나요?"
상태바
생활 속 3.0 "정부3.0 이런 행정을 보셨나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4.12.1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충청북도 공보관실) 충북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는 도 본청 및 시군을 대상으로 ‘충북(정부)3.0 우수사례(과제) 경진대회’를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우수사례(과제) 12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의 4대 전략인 일하는 방식 개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와 연계된 사업 중 도 실과 및 시군에서 우수사례(과제)로 제출된 145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2건은 각 사례(과제)별로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됐고, 정부3.0 자문위원․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 민간위원과 도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80%)와 방청객들의 평가(20%)를 거쳐 우수사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7건, 추진과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을 선정했다.
 
사례발표 앞서 충정북도 김장회 기획관리실장은 “오늘 발표되는 경진대회의 좋은 사례나 과제는 발표로만 그치지 말고,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도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에서 발표한 사망신고․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원스톱서비스는 이원화되어 있는 사망신고(행정기관)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금융기관)를 일원화한 사례로 직원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 심사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최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청주시의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 사례는 주민 주도의 정책 추진사항으로 청주시 분평동의 도로를 사람중심으로 설계, 조성한 사업으로 민관협치의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충주시의 ‘Any 대출 Free 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는 시청과 도서관 등이 협업을 통하여 시민이 도서를 시청이나 도서관에서 빌린 후 반납을 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도록 한 협업 및 수요자 맞춤서비스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충청북도 생활공감정책모니터 오무임 씨는 인터뷰를 통해 “도민에게 편리한 이런 행정을 우리 충청북도가 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7월에 이어 오늘 신선하게 다가왔고,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 행정서비스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정부3.0 사례 12건은 도민 홍보자료와 타 시군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하여 정부3.0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