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2일(목), 07:20경 경주시 도당터널 부근 국립공원 야산(수정전) →도당터널 인근야산(수정후)에서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실화한 용의자를 검거하여 대형 산불 화재를 예방하였다.
06:36경 A씨(남, 51세)는 국립공원 야산(수정전) →도당터널 인근야산(수정후)에서 불상의 이유로 신문지 위에 낙엽을 쌓아놓고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이용하여 불을 붙여 불상의 면적을 소훼하였다.
이에 “산불이 났는데,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인 5부 능선까지 신속 출동하여 얼굴 및 의복 등에 그을림이 남아있는 A씨를 발견하였고, 위 상황을 보아 혐의점이 충분하고 범행도 자백받아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의 신속 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대형 산불 화재를 예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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