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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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4.12.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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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작품전시회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 내 장애인들이 10여개월동안 학습하면서 만들어낸 작품 100여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2014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학생 50여명이 ‘마음을 나누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화작품, 화훼작품, 짚풀공예작품을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천역 문예전시관에서 전시한다. 
 
또한 19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제과 교육, 바리스타 교육, 합창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장애인 50여명이 쿠키와 커피를 제공하고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려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 사회교육・기술・문화 이해 등 LLP(Lifelong Learning Programme)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 균등 실현 및 고용 연계 사업을 우선 추진하려는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록세상과 함께 나의 꿈을 펼쳐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부천시지부(쿠키로 만드는 꿈), ▲사)엘린디(바리스타 교육을 통한 가족융화사업), ▲사)장애아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함께 부르는 노래),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짚풀공예), ▲춘의종합사회복지관(추억의 스케치북) 등 6개 단체(기관)에서 1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부천시 신효동 평생학습팀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 함양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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