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도서관,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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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도서관,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선정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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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 수영구청사
(사진제공:수영구) 수영구청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금)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등 다양한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작가의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며,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중에서는 수영구를 포함한 2곳이 선정되었다.

수영구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개채용을 통해 상주작가에 서정아 소설가를 선정했다. 서정아 작가는 200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오후 네 시의 동물원』, 공저 소설집 『황벽나무 노란 속껍질』 등을 출간했다.

서정아 작가는 “지역주민들과 문학적으로 소통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내실 있는 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학 향유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영구에서는 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으로 ‘함께 모여 가치 읽기’, ‘작가의 탄생: 글 쓰는 하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영구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수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더욱 깊이 있는 문학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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