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대학·연구기관에 57억 기술개발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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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대학·연구기관에 57억 기술개발 자금 지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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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가 올해 도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에 총 57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45개 과제에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올해 기술개발 사업 분야에는 35개 과제에 도비 40억 원을 투입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돕는다.

도비와 별도로 고양·화성·남양주·안산·김포·의정부·광명·군포·이천·의왕·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14개 시·군은 시비 11억5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도는 올해부터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을 병행한다. 기존 기술개발 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초기기업과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이전 설치한 지 1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10개 과제에 도비 17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인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연구개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초기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특히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지역혁신 기반 시스템을 조성하고 도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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