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걷기 여행길 ‘평화누리길 염하강 철책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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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걷기 여행길 ‘평화누리길 염하강 철책길’ 추천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3.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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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화누리길 1코스 입구)
(사진:평화누리길 1코스 입구)

[김포=글로벌뉴스통신]김포시는 2023년 봄 놓쳐서는 안 될 걷기 여행길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추천했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4개의 시·군 경기도 최북단의 189km를 잇는 ‘걷기 여행길’로 총 1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김포시 구간은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인 대명항부터 문수산성 남문, 애기봉 입구, 전류리포구를 잇는 3개 코스(1,2,3 코스) 총 39km에 달한다.

이 중 1코스는 대명항에서 덕포진, 부래도, 문수산성 남문을 잇는 구간이다.

염하강 철책선을 따라 걷다 보면 빼어난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걷기 명소로, 매년 1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곳으로 역사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사진: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바라본 부래도)
(사진: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바라본 부래도)

부래도 구간은 여행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한다. 해질녘과 잔잔한 물결 위로 떨어지는 붉은 빛의 낙조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꼽힌다.

쇄암리 쉼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원머루나루를 지나 코스 마지막 지점인 문수산성 남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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